서울 창신동 창신소담도서관 내부 모습. 종로구 제공종로구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사서 시스템을 도입한 구립 도서관 '창신소담도서관'을 9일 개관했다.
창신·숭인동 주민의 생활권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세 번째 공공도서관이다. 일반형 공공도서관으로 주민이 일상에서 책을 접하고 학습·소통할 수 있는 거점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장서를 갖췄으며 디지털 사서 시스템 도입으로 AI가 책을 추천해주며 회원증만으로 도서 추천부터 대출·반납까지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617.12㎡ 규모로 1층에는 일반열람실과 유아·어린이열람실, 세미나실, 야외로 이어지는 열린 공간을 배치했으며 2층은 서고로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종로구는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원어민 지도를 통한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과 고령층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창신소담도서관이 주민들의 책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독서 교육을 개설하고 생활권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개관식과 개관행사는 12~13일 열린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1 day ago
3





![[2025 올해의 CIO상]이노베이션 CIO상-김관영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전무](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9/news-p.v1.20251209.b60ae52f41a5472a9952718d460f9a82_P2.png)
![[2025 올해의 CIO상]올해의 CISO-송영신 신한은행 상무](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9/news-p.v1.20251209.8613aef0221841b4aac385dbc40f8b94_P2.jpg)
![[2025 올해의 CIO상]공로상-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9/news-p.v1.20251209.75bfafc519a14ce1b29d243317023a03_P2.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