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정보기술, 공군 영상모의사격장비 제조사업 수주…계약 완료 후 본격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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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정보기술(대표 박영규)이 공군 영상모의사격장비 제조사업을 수주하고, 4월 8일 계약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시공간적 제약과 기상 조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 준하는 사격 및 전술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는 영상 기반 시뮬레이션 사격훈련체계 구축 사업이다. 설치 대상은 공군 교육사령부, 공군사관학교, 제11전투비행단 등 3개 기관으로, 공군 주요 교육훈련 거점에 영상모의사격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지우정보기술은 그동안 육군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 사업을 통해 전국 530여 개 사로 규모의 영상모의사격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성과 신뢰를 축적해 온 기업이다. 이번 수주는 육군 분야에서 검증된 훈련체계 구축 역량이 공군 교육훈련 분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공군 교육훈련의 디지털 전환과 과학화 훈련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우정보기술의 영상모의사격체계는 단순한 사격 시뮬레이터를 넘어 사격훈련과 전술훈련을 통합 구현할 수 있는 훈련체계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시스템은 영점사격, 기록사격, 표적사격, 선별사격 등 다양한 사격훈련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거리별 탄도 보정과 탄종별 탄도 분석, 훈련 통제 프로그램, 계절·날씨·시간 기반 환경 설정 기능 등을 통해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훈련 여건을 구현한다.

또한 지우정보기술은 K1·K2 소총을 비롯해 M16/M4, AK 계열, 권총, K6 중기관총 등 다양한 화기 체계를 훈련용 모의총기로 구현하고, 압축공기 기반 동력 시스템과 센서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실제 무기 운용에 가까운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을 넘어, 모의화기 설계·제작 기술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합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우정보기술은 이와 함께 MR(Mixed Reality) 기반 중기관총 훈련체계, VR 기반 대함·대공 모의사격훈련, 드론·대드론 영상모의훈련시스템, 소부대 합성전장훈련 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시뮬레이션 훈련체계를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단일 사격훈련을 넘어 전술훈련 및 합성전장 기반 훈련체계로 확장 가능한 기술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지우정보기술 관계자는 “이번 공군 영상모의사격장비 제조사업 수주는 당사가 보유한 훈련 시뮬레이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프트웨어와 모의화기,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합한 실전형 훈련체계를 바탕으로 미래공군·과학공군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훈련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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