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모바일’, 2.5주년 업데이트…신규 아우터 원 ‘철가면’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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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어캣게임즈 남기룡 대표,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미어캣게임즈 남기룡 대표(좌)와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미어캣게임즈 남기룡 대표(좌)와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의 서비스 2.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신규 아우터 원 ‘철가면’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코스모스 사가 시즌2를 시작하고 신규 콘텐츠 ‘오차율 조율 관리국(가제)’도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라인게임즈는 최근 ‘창세기전 모바일’의 2.5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공동 인터뷰를 통해 상세 내용과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아우터 원 ‘철가면’과 ‘블랙 템페스트단’이 등장하는 코스모스 사가 시즌2와 함께 신규 방주 시스템 도입, 방치형 콘텐츠 ‘오차율 조율 관리국(가제)’을 비롯한 새로운 즐길 거리의 추가가 골자다. 서풍의 광시곡 정사 스토리 엔딩도 올해 하반기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멀티 엔딩 스토리와 템페스트, 하반기에는 창세기전3 파트1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개발사 미어캣게임즈의 남기룡 대표는 “하반기 PvE 콘텐츠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보상을 얻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고 실시간 PvP 콘텐츠도 대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2.5주년 기념 소환권 특별 지급과 신규·복귀 이용자 점핑과 특별 굿즈, 스페셜 쿠폰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도 “서풍의 광시곡도 절반 정도 완성했고 창세기전 템페스트와 3편도 계속해서 재구현해 최대한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라며 “코스모스 사가 시즌2에서는 오리지널 철가면과 새로운 철가면은 물론 새로운 방주 시스템도 만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5주년 업데이트의 주인공은 흑태자와 하이델룬, 시라노에 이은 네 번째 아우터 원 ‘철가면’이다. ‘철가면’은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의 핵심 인물 중 하나다. 원작과는 다른 ‘IF’ 개념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코스모스 사가의 콘셉트에 맞춰 이번 시즌2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다시 되돌리려는 노력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원작 ‘철가면’과 새로운 ‘철가면’이 동시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점이다. 원작 ‘철가면’의 목소리를 맡았던 홍시호 성우가 돌아와 새로운 ‘철가면’ 역의 김혜성 성우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출시 캐릭터는 홍시호 성우 목소리를 기본으로 김혜성 성우의 음성팩을 향후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는 “‘철가면’은 본의 아니게 사고도 많이 쳤고 이용도 당했던 인물로 이번 트레일러를 보면 이를 후회하고 되돌리려고 한다”라며 “그러나 단순히 되돌리면 이야기 전개가 안 되기에 두 명이 등장하게 됐다. ‘철가면’을 이용한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로 인류를 위했던 것이다. 이를 ‘철가면’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가가 이번 업데이트의 테마”라고 소개했다.

신규 아우터 원 ‘철가면’[제공=라인게임즈]

신규 아우터 원 ‘철가면’[제공=라인게임즈]

이에 ‘철가면’은 원작의 디자인을 계승한 오리지널 버전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버전이 공존한다. 기본 스킨에 더해 원작 느낌의 클래식 스킨과 루시퍼 스킨, 클라우제비츠 버전인 정복 스킨까지 제공한다. 또 세계관의 핵심인 회차 시스템을 캐릭터 특성에 반영했다. 초필살기는 역시 ‘아수라파천무’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스킬로 풀어냈다”라며 “아수라파천무도 너무 많은 캐릭터가 사용하고 있어 다른 스킬을 채택할까 싶었는데 내부의 팬들이 절대로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코스모스 사가 시즌2의 흐름도 공개했다. 시즌2에서는 ‘죠안’을 되살리기 위한 하이델룬과 그를 돕기 위해 나선 흑태자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방주 시스템의 도입으로 ‘창세기전3 파트2’ 특유의 SF 느낌도 반영했다고 한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는 “사가 시즌1에서 인류가 몰살하고 모든 뫼비우스의 회차가 망가진 상황에서 향후 진행될 주 내용이 시즌2”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예고했다. 캐릭터를 배치해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일종의 방치형 콘텐츠인 ‘오차율 조율 관리국(가제)’이 2.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제공되며 시즈 지휘관으로 전술적 운용 능력을 증명하는 이벤트 콘텐츠 ‘상급 시즈 라이센스 이벤트’, 신규 이용자의 학습 편의 기능과 서장 튜토리얼 등을 담은 신규 이용자 대상 시스템 개선 작업, 기사단 단위의 에러코드 보스를 공략해 점수 기반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기사단 에러코드(가제)’, 그라테스 평원 지역의 거점을 점령해 나가는 싱글 전략 콘텐츠 ‘그라테스 대회전(가제)’, 실시간 PvP 콘텐츠를 활용한 대회 시스템 등이다.

남기룡 대표는 “방치형 콘텐츠는 2.5주년 업데이트에 맞춰 일부 공개될 예정으로 과도한 재화 생산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조심히 접근하고 있다”라며 “기존 재화 외에 다른 재화 등을 얻는 형태로 특징을 살리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소개했다.

미어캣게임즈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창세기전 모바일’을 서비스해 나갈 방침이다. 과거 시리즈의 스토리를 보완해 적용하는 한편 ‘창세기전 모바일’만의 스토리도 전개해 나갈 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창세기전 모바일’을 통해 재정비한 스토리를 하나로 묶은 별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도 고민 중이다.

남기룡 대표는 “‘창세기전 모바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창세기전2’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서풍의 광시곡’을 진행하고 있고 창세기전3와 파트2까지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2.5주년이지만 10년은 서비스하고 싶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식 넘버링도 고민해봤으면 좋겠고 ‘창세기전 모바일’만의 스토리도 본격적으로 연재하고 싶다. 칭찬도 질책도 다 보고 있고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의견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도 “여러 가지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을 인정하고 잘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 것도 있다”라면서도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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