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소프트, 산업 현장용 AX 솔루션 3종 공개…중소기업 시장 공략

1 week ago 12

[사진=초록소프트 제공] AI 전문기업 초록소프트가 제조·건설·서비스 등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솔루션 3종을 공개하고 중소기업 대상 사업 확대에 나선다. 초록소프트는 시각 정보 분석 솔루션 ‘카비렌즈(CaviLens)’, 기업 지식 자산화 솔루션 ‘코브레인(Co-BrAIn)’,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데시내비(DeciNavi)’를 산업 현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기업 내부 문서와 업무 지식을 연결한 뒤 운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산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카비렌즈는 이미지와 영상, 설계도면 등 시각 정보를 AI로 분석해 데이터로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객체 탐지와 상황 분석 기능을 활용해 생산 현장 점검, 시설물 상태 확인, 설계도면 검토 등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코브레인은 기업 내부에 분산된 규정과 매뉴얼, 보고서, 업무 자료 등을 통합해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내 지식 검색 서비스와 업무지원형 챗봇, 대화형 AI 플랫폼 등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시내비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 변화를 예측하거나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생산계획과 인력 배치, 설비 관리 등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판단을 지원하고 조기 경보와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산업계에서는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AX 도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도입 대상 업무를 선정하거나 기존 전산 시스템과 AI 기술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초록소프트는 기업별 업무 목적과 데이터 보유 현황, 인력·예산 여건을 분석한 뒤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구축하는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일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구축과 운영 지원까지 사업 범위에 포함한다. 회사는 그동안 시각 AI 기반 객체 인식, 생성형 AI 챗봇, 데이터 이상 탐지 등 산업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개발한 기능을 이번 솔루션 3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명락 초록소프트 대표는 “중소기업도 생산성과 대응 속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AX 도입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업별 데이터 환경과 업무 여건에 맞춘 적용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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