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월드컵 앞두고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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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8일 사전 훈련 캠프가 차려지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할 사전캠프로 떠났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본진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습니다.

K리거인 이동경(울산), 김진규(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과 시즌이 일찍 끝나 국내에서 훈련해온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구단 소속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백승호(버밍엄시티) 등 9명의 선수가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스태프와 함께 항공편에 몸을 실었습니다.

훈련 파트너로 뽑힌 윤기욱(서울), 조위제, 강상윤(이상 전북)도 함께 떠났습니다.

대표팀은 솔트레이크시티 현지에서 미국 프로축구 레알 솔트레이크와 유타 대학의 시설을 활용해 훈련합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을 해발 1천571m의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우리 팀은 고지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비슷한 고도(약 1천460m)의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렸습니다.

일단 본진이 이번 주 먼저 훈련에 돌입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24일부터 소집이 가능한 유럽파 선수들은 24∼25일께 합류하게 됩니다.

발목을 다쳐 국내에서 재활 중인 '중원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 역시 24일쯤 합류합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소화한 뒤에 가세합니다.

대표팀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31일 오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두 경기 모두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BYU 사우스 필드에서 열립니다.

대표팀은 사전캠프 일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5일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 입성합니다.

우리 팀은 한국시간 6월 12일 개막하는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19일 오전 10시·이상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오전 10시·몬테레이 스타디움)을 차례로 상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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