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모델맥락프로토콜(MCP) 플랫폼인 ‘플레이(Play)MCP’에 ‘도구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MCP는 하나의 화면에서 여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모두 처리해주는 기술이다.
카카오는 ‘내가 고른 AI 도구를 한 번에 묶어 쓰게 해준다’는 취지에서 도구함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이용자는 플레이MCP 안에 등록된 여러 도구 중 원하는 것만 골라 ‘나만의 도구함’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모아둔 도구는 챗GPT 같은 외부 AI 서비스에서도 카카오 계정을 한 번만 인증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AI 간 연동 과정이 더 단순해질 것이라는 게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는 “개발자와 이용자가 더 넓은 에이전틱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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