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이천 더반GC 위탁 경영으로 수도권 골프시장 복귀 [골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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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이천 더반GC 위탁 경영으로 수도권 골프시장 복귀 [골프브리핑]

골프플랫폼 카카오 VX경기도 이천 더반GC 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위탁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더반GC는 2007년 문을 연 대중제 9홀 골프장으로 명문제약의 자회사 명문투자개발이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전장 6010m에 경관이 수려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VX는 그동안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 GC(현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와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GC의 위탁운영을 맡아 국내 골프업계에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세라지오 GC를 위탁운영하면서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과 세라지오 GC 시스템을 연동해 골프장 가동률을 높였다.

지난해 1월부터는 이지스카이GC를 위탁운영하면서 영남권에 진출했다. 이지스카이GC는 같은 해 3월 경북 의성 3곳에서 발생한 산불,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재난과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 명소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더반GC 위탁운영으로 카카오VX는 수도권 골프시장에 다시 진입했다. 카카오VX는 그동안 18홀 구장에서 쌓은 경영 노하우를 정밀 분석해 9홀 구장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클럽하우스 내부와 구장 라이트를 개선해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투자개발 관계자는 "위탁운영만으로 세라지오 GC의 가치를 크게 높인 카카오 VX의 테크경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수도권의 골프 명소로 거듭나도록 카카오 VX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외교안보, 부동산, IT부를 거쳐 골프팀장으로서 투어 현장과 골프산업을 취재하고 기사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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