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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된 프로그래밍이 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음
- 반복적 코딩 대신 모델과 에이전트가 코드 생성을 담당, 개발자는 설계와 의사결정에 집중 가능
- 기존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의 복잡성이 불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진정한 엔지니어링으로의 회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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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h와 같은 오래된 도구가 에이전트 환경에서 핵심 인터페이스로 부상, 단순성과 범용성의 가치 재조명
- 기업 중심의 프레임워크 종속을 벗어나 개발자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시대로의 전환이 중요함
자동화된 프로그래밍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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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ated programming” 이라는 개념이 기존의 “vibe coding”보다 본질을 잘 설명함
- 인쇄기, 방직기, 조립라인처럼 자동화는 역사적 혁신의 핵심이었으며, 이번 변화도 그 연장선상에 있음
- 여전히 아키텍처 설계, 트레이드오프 판단, 제품 결정 등 핵심 사고 과정은 인간의 몫으로 남음
- 단, 코드 입력의 반복 노동이 사라지고, 개발자는 건축가처럼 설계 중심 역할을 수행
- 에이전트를 통해 필요한 도구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창의적 사고에 더 많은 시간 투자 가능
프레임워크의 한계와 문제점
- 지난 수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불필요한 추상화와 복잡성으로 오염되었다는 지적
- 웹, 모바일, 데스크톱 개발 전반에서 의미 없는 계층 구조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새로운 문제를 양산
- 산업 전반이 복잡성을 직면하기보다 타인의 사고방식을 구매해 프레임워크에 의존한 결과, 사고력 약화 초래
- “부러진 다리를 비단으로 감싼 것”처럼 겉보기만 개선된 상태로 비유됨
프레임워크가 해결한다고 주장하는 세 가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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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화(Simplification) : 개발자가 직접 설계하기를 두려워해 획일적 구조를 수용하는 현상
- 이는 복잡성 제거가 아니라 지적 항복으로 표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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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Automation) : 반복적 보일러플레이트 제거 목적은 이해 가능하지만, 라이브러리 유지·보안 부담이 여전함
- ORM, CRUD, 코드 생성, API 문서화 등 필수 작업의 자동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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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비용(Labour cost) : 기업 입장에서 프레임워크 채택은 고용 단순화와 종속성 강화를 의미
- React Developer처럼 교체 가능한 인력 구조를 만들며, 이는 엔지니어링이 아닌 운영 행위로 규정됨
진정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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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이후 자동화 환경이 급격히 개선되며, 실질적 혁신이 가시화됨
- 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하고 아이디어 중심의 복잡성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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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플레이트 제거 비용이 거의 0에 수렴, 동일 코드를 두 번 작성할 필요가 없음
- Makefile 하나로 대부분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필요할 때만 복잡성을 도입하는 접근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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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h는 1989년부터 존재한 도구로, 현재 가장 단순하면서도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재평가
- 복잡한 MCP 설정 대신 bash 기반 루프 구조가 표준화되는 추세
프레임워크 종속에서 벗어나기
- 대부분의 사용 사례에서 비용 높고 취약한 프레임워크는 불필요하다는 주장
- 유지보수, 보안 업데이트, 설계 제약 등 보이지 않는 비용이 크며, 이는 개발자의 자유를 제한
- Google, Meta, Vercel 등 대형 기업의 설계 철학에 종속되는 구조를 경계
- 개발자가 스스로의 사고와 미적 감각을 신뢰하고, 자신만의 도구와 제품을 구축해야 함
- “부러진 다리를 비단으로 감싸지 말고, 진짜 자신만의 것을 만들라”는 결론으로 글이 마무리됨
독자 반응 및 논의
- 일부 독자는 복잡한 레거시를 지닌 대형 라이브러리의 불필요성에 공감하며, 개인 창작의 시대를 강조
- 다른 독자는 LLM이 단순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과 중하위 개발자의 학습 격차 확대를 우려
- 프롬프트 기술과 문서화 부족으로 인해 개발 생태계의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 제기
- 또 다른 의견으로, LLM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 프레임워크는 시간이 지나며 발전하지만, 모델은 훈련된 구조에 고정될 위험이 있음
- 미래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현재 문제 해결 중심의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반론도 제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