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글로벌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IT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률로 성과가 확인되는 실질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IBM, 델테크놀로지스, 뉴타닉스, 레드햇, 코헤시티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를 국내 시장에 확산시키는 AX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벤더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최신 AI 인프라·플랫폼·데이터 보호 등 핵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국내 중소 IT 서비스 기업과 연계해 기술과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 구조를 운영한다. 글로벌 벤더와의 계약 체계 및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토대로 코오롱베니트가 시장을 개척하고, 중소 IT 파트너사는 제품 유통, 공동 영업, 구축·운영, 기술 지원 등 실행 영역을 맡아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참여 주체별 강점을 극대화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 같은 상생 협력 모델은 대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IT 파트너십과 시장 접근력을 중소 IT 파트너사와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진입이 어려운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시장의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베니트가 글로벌 IT 기업과의 계약 구조, 기술 인증, 대형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중소 IT 파트너사는 구축·운영·유지보수 등 실행 영역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 구조를 통해 사업 효율성과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공동 영업과 기술 지원, 레퍼런스 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프로젝트 수주 기회도 자연스럽게 확대됐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일부 협력사는 작년에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생 모델의 실효성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코오롱베니트와 회사 설립 초기부터 협력해 온 파트너사들 가운데 최근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기록한 사례가 많다. 2016년 설립 이후 코오롱베니트와 계속 협업해 오며 최근 IBM/델테크놀로지스 솔루션으로 협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AI 및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전문 기업 다원컴퓨팅 2025년 예상 매출은 800억 원을 넘기며 2024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2년간 50%를 넘는 성장세를 기록한 제이플래닛 역시 IBM 하드웨어 기반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코오롱베니트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작년 연 매출 약 500억 원 중 200억 원 이상을 공동 사업으로 창출했다.
이 밖에도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글로벌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매출 성장을 이룬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준아이앤씨는 코오롱베니트 고객사를 대상으로 뉴타닉스 솔루션을 공급하며, 작년에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오롱베니트는 증가하는 뉴타닉스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준아이앤씨 외에도 넷티어시스템즈, 아이웍스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는 “파트너사가 독자적인 사업 역량을 갖춘 IT 서비스 사업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코오롱베니트의 유통 사업 본부의 경영 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코오롱베니트의 글로벌 빅테크 파트너십을 국내 협력사의 매출 성장과 사업 확장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IT 산업과 AX 생태계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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