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최근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빽가는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저는 아예 주식을 모른다"며 1년 전쯤 매니저가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을 보고 주식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빽가는 "그때가 8만원, 9만원쯤이었던 거 같다"며 "매니저가 올라갈 거 같다고 하길래, 제가 '백 씨'라서 100주를 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후로 아예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얼마 전 이슈가 돼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다"며 "그래서 지금 너무 좋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빽가의 주식 투자 성공담을 들은 투자 전문가 김경필 씨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빽가는 "제 이름이 백 씨인 게 아쉽더라. 천 씨였으면 더 샀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그래서 지금도 가만히 놔두고 있다"고 말했다. 노사연이 "얼굴이 좋아졌다고 했더니"라고 치켜세우자, 빽가는 "자본주의의 맛을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삼성전자는 22일 기준 35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빽가가 매입한 금액보다 4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빽가가 당시 8만원에 100주를 매입해 총 800만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3500만원으로 단순 계산 시 2700만원 상당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5만원대에 거래되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8만원대를 기록했고 이후 줄곧 기록적인 상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붐과 국내 증시 지형 변화 속에서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국내 반도체 대표주로 꼽히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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