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보기' 후 '연속 샷 이글'…'냉탕 온탕'

11 hours ago 1

미국 PGA 투어에서 말그대로 냉탕 온탕을 오간 장면이 화제입니다.

데이빗 포드 선수가 한 홀에서만 4타를 잃었다가 행운의 연속 이글로 웃었습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파3 홀에서 포드의 티샷이 빗나가 물에 살짝 잠겼는데요.

여기서 한쪽 발을 물에 담그고 예전 박세리 선수처럼 '맨발 샷'을 시도했지만, 공이 그린에 못 올라가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이어서 다시 샷을 시도했는데, 이게 뭔가요.

다시 굴러 내려옵니다.

결국 포드는 이 홀에서만 4타를 잃고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는데, 이후 대반전이 시작됐습니다.

파4 홀, 131m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빨려 들어가 샷 이글이 되더니, 다음 홀에서는 27m 어프로치 샷이 또 이글로 연결됐습니다.

두 홀 연속 샷 이글.

행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홀에서는 그린 옆 벙커에서 친 샷이 그대로 들어가 파를 지켰습니다.

정말 제대로 '냉탕과 온탕'을 오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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