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2025 정부혁신 박람회' 성료...AI 기반 전자문서 기술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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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포시에스 부스.'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포시에스 부스.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 선도기업 포시에스가 지난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전자문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157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공공 분야의 AI 전환 전략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포시에스는 AX(AI Transformation)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30년 전자문서 기술 노하우와 최근 상용화한 AI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포시에스의 기술은 이미 최신 전자정부 호환성을 인정받아 공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포시에스가 최근 상용화한 'AI비서' 기능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공공기관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한 이 기능은 문서 작성의 복잡성을 낮추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시간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은 AI가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입력 항목을 구성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포시에스 부스를 찾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은 AI 기술이 접목된 전자문서 플랫폼의 실용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 문서 처리에 AI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을 검토 중인 우리 기관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포시에스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이폼사인'은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전자문서 작성, 전자계약, 전자서명 등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폼사인은 우수연구개발 및 디지털서비스 분야에서 동시에 정부 지정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이며,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해져 문서 처리의 자동화와 지능화가 더욱 강화되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공공 분야에서 AI 기반 전자문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30년간 쌓아온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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