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솔루션은 '2025 소프트웨이브'에서 확장현실(XR) 글래스 '메타렌즈2 AI 버전'을 공개한다.피앤씨솔루션이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소프트웨이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인공지능전환(AX) 구현에 최적화된 확장현실(XR) 글래스 '메타렌즈2 AI 버전'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이미 산업 고객들로부터 안정성과 사용성을 검증받은 기존 메타렌즈2에 온디바이스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연동 기능을 더해, 산업용 증강현실(AR) 글래스를 넘어 '업무 지능화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타렌즈2 AI 버전은 디바이스 내부에 AI 엔진을 내장해 음성인식 정확도를 크게 개선하여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제조·물류·건설·정비 환경에서도 즉시 반응하는 실시간 음성 이해 능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AI가 현장에서 직접 작동하는 AX 경험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음성 인식 정확도와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돼 작업 밀도가 높은 산업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도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중심에는 챗GPT를 비롯한 LLM과의 깊은 연동이 있다. 메타렌즈2는 현장에서 입력되는 문서·영상·음성 정보를 바탕으로 즉시 분석과 해석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작업 지침 자동 생성, 매뉴얼 요약, 현장 이슈 질의응답, 점검 기록 자동 작성 등 지능형 업무 흐름이 실시간으로 구현된다. 이는 단순한 AR 디바이스의 영역을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AX 기반 워크플로우 혁신으로 이어지고, 산업 고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씨솔루션 관계자는 “이제 AI는 XR 디바이스의 부가 기능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업무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자 AX의 중심”이라며 “메타렌즈2 AI 버전은 현장 작업자에게 지능형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의 산업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AX 플랫폼 표준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씨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장을 추진하며 산업용 AR·AI 융합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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