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4조…전년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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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제공]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026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분기 1조 1,928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 4,029억원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019억원) 증가한 수치다.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공급 확대를 통한 손님 기반 증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수료이익 증가,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대 핵심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의 목표 재설정과 함께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상반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 8,082억원)과 수수료이익(1조 4,874억원)을 합한 6조 2,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260억원)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7%(4,069억원) 증가하며 그룹의 견조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신탁수수료, 증권중개수수료, 투자일임 및 운용수수료 등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증대와 우량 IB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인수주선 및 자문수수료 확대 등 지속적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 기인한다. 하나은행은 2분기 1조 16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 1,211억원(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을 시현했다. 이는 대기업 그룹의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등 대규모 일회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퇴직연금∙신탁∙외국환 등 은행 핵심 경쟁력 부문의 초격차 확대를 통한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한 결과다. 이자이익(4조 4,645억원)과 수수료이익(6,14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5조 788억원이며,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1,124억원) 증가한 6,143억원이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142조 4,031억원을 포함한 729조 2,002억원이다. 하나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세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와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한 2,731억원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1,259억원, 하나캐피탈은 1,045억원, 하나생명은 146억원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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