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키보드, 무한한 활용성” 체리 엑스트리파이 MX 8.2 프로 TMR TKL 와이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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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강형석 기자] 기계식 키보드 시장은 취향 산업에 가깝다. 어떤 스위치가 더 손맛이 좋은지, 하우징이 알루미늄인지 플라스틱인지, 가스켓 구조인지 탑마운트인지 등 취향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게이밍 키보드 시장을 보면, 여러 관점에서 제품을 평가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하드웨어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입력을 얼마나 세밀하게 읽고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도 따진다. 스위치의 감성적인 손맛보다 민감도와 기능, 소프트웨어 지원까지 살피는 쪽으로 소비자 시야가 넓어진 셈이다. 하나의 키보드로 게임과 작업을 오가는 PC 사용 환경이 이런 변화를 이끌었다. 1인칭 슈터(FPS) 게임에서는 반응 속도와 스위치의 미세한 복귀 감지가 중요하고, 리듬 게임과 다중접속 전장(MOBA) 게임에서는 반복 입력의 균일성이 특히 중요하다. 생산성 작업까지 더하면, 사용자는 한 대의 키보드로 여러 경험을 소화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예전에는 모든 PC 경험에 대응하려면 가장 특색 없는 스위치를 고르거나 키보드를 두 대 쓰는 편이 나았다. 그런데 입력 방식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자기식 센서 기반 차세대 키보드가 늘면서, 한 대의 장비를 정교하게 조정하는 방식이 시장 표준으로 굳어지는 추세다. 체리 엑스트리파이 MX 8.2 프로 TMR TKL 와이어리스 게이밍 키보드 / 출처=IT동아 제이웍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체리 엑스트리파이 MX 8.2 프로 TMR TKL 와이어리스(Cherry XTRFY MX8.2 PRO TMR TKL Wireless)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자석축 스위치를 쓰지만, 자기 저항값 자체의 변화를 읽어 입력 정밀도와 반응 속도를 높인 터널자기저항(TMR, Tunnel Magneto Resistance) 기술을 적용한 게 차별점이다. 뿐만 아니라 자석축 외에도 다양한 체리 MX 스위치와 호환되는 ‘듀얼 마스터’ 시스템까지 품었다. 자석축과 기계식의 경계를 지운 ‘듀얼 마스터’ 키보드 체리 엑스트리파이 MX 8.2 프로 TMR TKL 와이어리스는 체리가 자체 개발한 터널자기저항(TMR) 기술을 얹은 게이밍 키보드다. TMR은 자기 저항값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 입력 정밀도와 반응 속도를 끌어올린 기술이다. 대다수 게이밍 키보드가 채택한 자석축 스위치, 즉 자기장에 의한 전압 변화를 인식하는 홀 이펙트 방식이나 유도 감지 방식과는 궤를 달리한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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