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런던 세계선수권 경기 일정 확정…2위 확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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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룹서 남자는 중국과 2차전…여자는 중국과 마지막 3차전

2위 확보해야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 이전 대결 피해

이미지 확대 작년 탁구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남자 대표팀

작년 탁구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남자 대표팀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가 개막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4.28~5.10, 영국 런던)에서 맞붙게 될 상대팀과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ITTF는 30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전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국가별 팀 랭킹을 기준으로 1∼7위와 개최국 영국이 배정된 1, 2그룹의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 런던 세계선수권 스테이지1A 경기 일정

런던 세계선수권 스테이지1A 경기 일정

[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팀랭킹 5위인 우리나라 남자팀은 스테이지1A에서 스웨덴, 중국, 영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팀 랭킹 3위인 스웨덴과는 현지시간으로 5월 2일 낮 12시 30분 웸블리 OVO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이어 세계 최강 중국과 같은 날 오후 7시30분 격돌하고, 같은 달 3일 오후 5시 개최국 영국과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팀 랭킹 3위인 우리나라 여자팀은 대만(팀 랭킹 6위), 루마니아(7위), 중국(1위)과 차례로 대결한다.

이미지 확대 작년 탁구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여자대표팀

작년 탁구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여자대표팀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위 8개국은 스테이지1A에서 본선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시드 배정을 위한 경기를 벌인다.

세계 최강 중국이 남녀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2위를 하지 못하면 결승 이전에 중국과 만날 수 있어 2위 확보가 한국 대표팀의 최대 과제다.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스웨덴과, 여자 대표팀은 대만, 루마니아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전체 64개 참가국 중 나머지 56개국은 스테이지1B에서 14개 그룹으로 나눠 경기하고 각 그룹 1위가 32강에 합류한다.

남은 본선 진출 10개국을 가리는 스테이지2에선 14개 그룹 2위 14개국 중 승점 등을 기준으로 상위 6개국이 우선 합류하고, 나머지 2위 8개국이 토너먼트를 벌여 승자 4개국이 마지막으로 32강에 올라가는 방식이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1일 07시3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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