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6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91회 아트엠콘서트 ‘김도현 피아노 리사이틀: 노래는 물결이 되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09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공연이다. 대형 콘서트홀과 달리 관객 수가 제한된 소규모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은 연주자의 표정과 숨소리까지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이 사회를 맡아 매 공연마다 작품과 연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어 관객은 곡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보다 쉽게 이해하며 클래식을 한층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 중에는 연주자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여 연주자의 음악적 가치관, 작품 해석,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6월 아트엠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무대에 오른다. 김도현은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특히 2021년 페루치오 부조니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현대 작품 최고연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연주력을 입증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서정성과 화려한 기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 D.899>를 비롯해 가곡 <물 위에서 노래함>, <마왕>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들려준다.
또한 미하일 글린카의 <종달새>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을 연주하며, 서정적인 선율부터 폭발적인 에너지와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김도현 피아니스트의 깊이 있는 음악성과 탁월한 연주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서정적인 음악부터 화려한 피아노 기교가 돋보이는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엠콘서트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디지털 콘서트홀’을 통해서도 관객과 만나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공연 실황, 아티스트 인터뷰, 클래식 해설 콘텐츠 등 10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오프라인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도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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