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영화 '호프'(HOPE) 개봉을 앞두고 관객 앞에 직접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 1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호포 주민회' 쇼케이스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토크부터 이벤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호프'로 지난 5월 칸영화제에 다녀온 소감에 대해 황정민은 "영화가 상영될 때 관객분들이 같이 호응하고 박수 치는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을 보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라며 프리미어 당시의 열기를 회상했다.
액션부터 프로덕션, 배우들의 호흡까지 영화 속 관람 포인트를 나누는 '호포 투어' 코너에서 조인성은 모션 캡쳐와 페이셜 캡쳐로 참여한 해외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무언가 있다고 가정하고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 적응하기 위해 서로 합을 맞춰 노력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성애'를 준비했던 과정에 대해 정호연은 "총기 훈련부터 자동차 액션을 수행하기 위한 훈련 과정을 거쳤고, 개인적으로는 근력 운동을 했다. 매 순간 즐겁게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배우들과 예비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호포 최고의 주민' 코너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객들에게 배우들이 직접 팬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황정민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행복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잘 준비해서 좋은 영화 대접하겠다.", 조인성은 "영화의 제목만큼이나 관객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촬영한 기억이 있다. 개봉하는 날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정호연은 "시간 내서 먼 길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7월 15일 개봉일에 극장에서 다시 뵙겠다."라고 관객들과 함께한 소감을 전하며 쇼케이스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7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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