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분기점”…노드VPN, '로맨스 스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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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VPN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로맨스 스캠 조직들이 공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노드VPN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다크웹 포럼과 비공개 메신저 채널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월은 로맨스 스캠 관련 대화와 '사기 지원 서비스' 광고가 가장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이 시기에 가짜 계정 구매, 대화 스크립트 제작, 이미지 확보, 송금 수단 마련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뒤 2월 데이팅 앱과 소셜 플랫폼 이용자가 감정적으로 열려 있는 시점에 캠페인을 가동한다.

로맨스 스캠은 역할이 분업화된 구조적 범죄다. 도난 이미지나 인공지능(AI) 생성 사진으로 신뢰를 쌓고 대화를 외부 메신저로 옮긴 뒤 기프트카드, 계좌 이체, 결제 앱, 암호화폐 등을 요구한다.

분석 과정에서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주요 대화 채널로 반복 언급됐고 페이스북, 레딧, 유튜브, 틱톡 등도 접근 경로로 활용됐다.

노드VPN은 외부 메신저 이동 요구, 금전 요청, 과도한 감정 표현, 민감한 이미지 공유, 링크·앱 설치 요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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