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고. 전자신문DB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인프라 시장에서는 구글의 반격이 두드러졌다.
구글은 '제미나이 2.5'를 출시에 이어 전례 없는 수준의 깊이와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게 최첨단 추론 능력을 갖췄다고 자부한 '제미나이3'를 출시, AI 모델 시장 경쟁우위 확보에 주력했다.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세계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해온 오픈AI 중심 생태계 재편 목적이다. 오픈AI는 올해 AI 일반 모델과 추론 모델을 통합한 GPT-5를 선보였고 '지브리'와 '소라'로 대표되는 AI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로 서비스 외연도 확장했다.
구글 역시 공개 직후 이용자 평가와 박사급 추론 능력 평가에서 GPT-5를 넘어선 제미나이3와 텍스트로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나노바나나'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4분기에는 오픈AI와 치열한 AI 모델 성능 경쟁을 벌였고 경량 모델 '제미나이3 플래시'로 고객층 다변화도 시도했다.
인프라 시장에서도 엔비디아 견제에 나섰다.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등을 본격 활용, 고비용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위주 AI 인프라 구성 탈피를 추진한다. 특히 2027년 공급을 목표로 구글과 메타 간 TPU 협상이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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