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비용 상승과 경쟁 심화,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산업계가 역사적인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6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기업들이 이러한 도전 과제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주제별 구성과 최적화된 동선, 인공지능(AI)에 대한 강력한 집중을 통해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경쟁과 비용 압박 속에서 제조업 분야 기업들은 혁신을 선보이고 지식을 공유할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2026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자동화, 디지털화, 에너지 시스템, 연구 분야의 상호작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위산업 생산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전시 영역이 신설되어,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단기간에 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최사인 도이치메세의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글로벌 이사는 2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산업계 참관객들은 급격한 산업 변혁의 시기에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계 공학부터 자동차, 전기 산업에 이르기까지, 의사 결정권자들은 이곳에서 효율성, 지속 가능성, 복원력,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요컨대,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된, AI 기반의 공장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기 및 기계 공학, 디지털, 에너지 분야의 약 3,000개 기업이 참가하며 AI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폰 몬쇼우 이사는 “AI는 우리 시대의 결정적인 기술적 레버리지이며, 모든 규모의 산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라며 “이번 박람회는 참관객들에게 실제 AI 적용 사례를 제공하고, AI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시 영역은 산업자동화 및 디지털화, 에너지 및 산업 인프라, 연구 및 기술 이전의 세 가지 주요 축으로 재편됐다. 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와 훼스토, 리탈, 셰플러 등 기술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파괴적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새롭게 신설된 방위산업 생산 구역(Defense Production Park)은 현대 기술이 보안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어떻게 높은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폰 몬쇼우 이사는 “방위산업 생산 구역을 통해 우리는 이 민감한 산업 환경에서 자동화, 디지털화, 확장성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보여주는 전용 플랫폼을 최초로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2026년 파트너 국가로는 브라질이 선정됐다. 브라질은 녹색 에너지와 원자재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폰 몬쇼우 이사는 “브라질과의 협력은 단순한 무역을 넘어선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글로벌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는 필수적이며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이러한 유대를 강화할 이상적인 플랫폼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박람회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코트라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구성하는 한국 공동관을 비롯해 창원시, 인천시 등 지자체 및 유관 기관의 지원을 받은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여 스마트 제조 및 로봇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화질 별론데? 오히려 좋아"…카리나·조이도 푹 빠졌다는데 [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602/01.43233197.1.jpg)
![[서울 자치구청장 릴레이 인터뷰]〈1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9년 S-DBC 착공…노원을 '바이오 R&D 메카'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2/05/news-p.v1.20260205.658cd37f68a14a89a180565be4a37041_P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