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 야마구치를 또 한 번 물리치고 시즌 5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안세영은 첫 게임부터 최강자다운 모습을 뽐냈는데요.
연속 5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며 야마구치를 여러 차례 드러눕게 만들었습니다.
상대의 거센 반격에 듀스 승부까지 이어졌지만, 강력한 스매시를 잇달아 꽂아 넣으며 첫 게임을 따냈습니다.
안세영은 이후 네트를 맞고 넘어가는 행운의 득점에 특유의 정확한 대각 공격까지 더해 39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싱가포르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한 안세영은 화끈한 포효로 이 대회 2연패, 그리고 올 시즌 개인전 5번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안세영은 내일(8일) 귀국해 다음 달 일본 오픈을 준비합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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