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이 꿈"…제55회 전국소년체전 2관왕 김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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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단체전 석권한 평택 펜싱 기대주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평택시 용죽초등학교 6학년 김서율 선수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 12세 이하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 선수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며 전국 정상에 섰다.

김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며 "함께 훈련한 친구들과 지도자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합 전 긴장도 많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연습했던 것을 믿고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선수는 학교 수업을 마친 뒤 곧바로 훈련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또래 친구들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보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생활을 선택했다.

김 선수는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도 있지만 펜싱이 너무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며 "힘들어도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기 훈련과 체력 운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시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멘탈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오른 김서율 선수가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양찬희 기자]

김 선수의 성장 뒤에는 학교의 지원도 있었다.

남궁경희 용죽초등학교 교장은 "김서율 선수는 운동을 핑계로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매우 성실한 학생"이라며 "학교 수업에도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 훈련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도 자기관리 능력과 강한 의지를 갖추고 있어 이번 전국소년체전 2관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학교는 체험학습과 대회 참가에 따른 출석 인정, 유연한 학사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궁경희 용죽초등학교 교장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양찬희 기자]

김 선수의 목표는 국가대표를 넘어 올림픽 금메달이다.

김 선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며 "언젠가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평택과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평택=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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