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 장학생 대표 인터뷰-경북여상 3학년 성은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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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대표로 선발된 경북여자상업고 3학년 성은하 학생.제6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대표로 선발된 경북여자상업고 3학년 성은하 학생.

이번 장학생 대표로 선발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성은하 학생은 중학교 시절까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회상했다.

성 양은 “중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공공을 위해 봉사하며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베풀 수 있는 공무원이라는 진로를 추천해 주셨고 더 넓은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특성화고 진학을 권해 주셨다”며 “제 막연했던 꿈에 뚜렷한 이정표를 세워주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가 오늘의 나를 있게 했다”고 말했다.

경북여상 진학후 회계와 사무관리 등 실무 지식을 익히는 과정에서 공무원 뿐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면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기업'이라는 더 넓은 무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공기업 직원이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확실해진 순간부터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낯선 전공 용어와 복잡한 계산식들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했고, 마침내 '전교 1등'이란 값진 결과도 얻었다”며 “학교 공부 이외에도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비롯해 총 10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털어놓았다.

성 양은 지금 꿈에 그리던 공기업 최종합격 발표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취업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때로는 지치기도 했지만, 이곳이 안되면 또 다른 기업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그는 “'나의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라는 여러 성인들의 다짐을 새기며 불안에 흔들리기 보다는 다가올 미래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자 한다”며 “고민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이 과정 자체가 자신을 더 단단하게 성장시켜 줄 것임을 믿기 때문”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웹케시 같은 기업이 나누는 사랑과 응원을 사회로 돌려주겠다는 다짐도 빠뜨리지 않았다. 성 양은 “앞으로 사회에 나가 이 귀한 온정을 반드시 환원하는 인재가 되겠다”며 “오늘 받은 격려와 사랑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밝히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함께 장학금을 받고 인연을 맺은 학생들에게도 응원을 남겼다. 그는 “오늘이 빛나는 것처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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