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전원주, 주식 투자 비법 공개 "500만원으로 주식 시작, 수익률 60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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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주식 수익률이 600%가 넘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원주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껴서 돈을 모으신 것도 대단하지만 더 화제인 건 투자 이야기다. 저희도 조금 전 소개 그렇게 드렸다. 전원버핏이라고. SK하이닉스 2만 원에 산 주식이 지금 오늘 기준 60만 원이 넘었다.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다. 어떻게 사시게 되신 거냐"고 물었다.

유퀴즈 [사진=tvN]유퀴즈 [사진=tvN]

전원주는 "회사가 단단해야 한다. 책임지는 사람 얼굴을 봐야 한다. 소개해준 사람의 얼굴을 봐야 한다. 얼굴이 야심적으로 생기면 안 된다. 순하게 착하게 바르게 사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야박하게 생기고 욕심이 많아 보이면 안 간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투자의 비법을 여쭤봤는데 관상을 봐야 되는 거냐"며 "제가 보니까 증권 회사 다닌 동생의 권유로 1987년 500만원으로 시작하셨단다. 객장을 그렇게 많이 가셨단다. 정보를 들으려고. 수익률만 600%가 넘는다. 투자 원칙이 일가견 있는 분들과 똑같다. 장기 투자, 분산 투자, 여윳돈 투자. 일확천금 얻으려하지 마라"라고 대신 비법을 전했다.

전원주는 "난 (주식 사고 돈) 안 찾는다"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그러니까 이런 수익률이 난 거다. 빚을 내서 허황된 걸로, 내 돈 아닌 걸로 투자하다가 사달나는 경우가 있다. 꾸준히 내 상황에 맞게 투자해오신 거다. 40년 넘게. 그런 투자가 지금 빛을 발한 것이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회사를 직접 가본다. 또 사장과 전무, 내 담당자의 인상도 본다. 그리고 나는 다른 거 안 사고 금을 산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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