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경험 보유한 리더 전면에…SW·IT 그룹 핵심동력으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자 출신 류석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 [사진=현대오토에버]24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류석문 신임 대표는 이달 말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기존 대표들은 IT 전문가이긴 했지만 IT 기획이나 컨설팅 쪽 경력이 중심이었다"며 "직접 개발을 해온 인물이 대표이사가 되는 것은 회사로서도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내부 출신이 아닌 외부, 특히 웹·플랫폼 계열 출신 인물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사례도 드문 편”이라며 “당초 그룹 인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이후 대표이사 인사만 별도로 발표되면서 내부에서도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있었다”고 했다.
직급과 관련해서는 “전무급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를 제기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격이 낮아졌다는 인식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힘을 실어주는 인사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전무 승진이 올해 초에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이번 대표 선임은 무리한 수순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1972년생(53세)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 석사, 한림대 물리학 학사 출신이다. 쏘카 CTO, 라이엇게임즈 기술이사, NHN 지도서비스개발랩장 및 선행기술랩장 등을 역임하며 IT·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쌓아왔다.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한 이후에는 SW플랫폼사업부를 이끌며 IT 시스템·플랫폼 구축과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ICT 담당 진은숙 사장의 승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S/W 및 IT 부문에서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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