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자율형 AI 비서 '아마존 퀵' 공개

6 days ago 8
아마존웹서비스아마존웹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이용자의 세부 지시 없이도 업무를 처리하는 자율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AWS는 기업용 AI 업무 비서 '아마존 퀵'을 자율 에이전트로 개선하고, 이용자가 설정한 목표에 맞춰 업무를 수행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새 기능은 출근 전 밤사이 발생한 규제 변경 등 외부 이벤트를 정리해 알려준다. 이용자가 회의 등으로 업무를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요한 일을 대신 수행하고, 수신 이메일을 검토해 답장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아마존 퀵은 어도비, 피그마, 스노우플레이크 등 주요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연동된다. 이용자는 에이전트에 부여할 자율성과 권한 범위를 세부적으로 설정해 예상하지 못한 동작이나 외부 유출 금지 자료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아마존 퀵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기업용 AI 도구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구체적으로 지시한 작업만 처리했지만, 이번 개선으로 업무 목표에 따라 스스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AWS는 기반 기술로 이용자의 업무 맥락을 파악하는 '지식 그래프'를 제시했다.

AWS는 지식 그래프 기능을 기업 전체로 확장한 'AWS 콘텍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정리해 조직 내 에이전트가 업무 맥락을 실시간 참조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AWS는 자체 에이전트 구축 도구 '에이전트코어 하네스'와 코딩 에이전트 '키로(Kiro)'의 iOS 앱도 선보였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