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신상공개] 빛과 소리로 공간을 채운다, 더브로 '브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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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한만혁 기자] 스피커는 공간을 소리로 채운다. 여기에 조명 기능을 더하면 소리와 빛으로 공간의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스피커와 조명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되니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스피커와 조명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는 이유다. 더브로(thebro)가 선보인 ‘브로원(bro one)’도 그중 하나다. 7가지 LED 조명 모드와 10W 출력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의 제품에 담은 공간조명 블루투스 스피커로, 벽에 걸거나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두 대를 연결하면 스테레오 사운드로 확장할 수도 있다.

공간조명 블루투스 스피커 더브로 브로원 / 출처=더브로공간조명 블루투스 스피커 더브로 브로원 / 출처=더브로

브로원은 헤드와 스탠드로 구성된다. 헤드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구조로 사용 환경에 따라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브로원은 벽에 거는 벽걸이 모드와 테이블 위에 세우는 스탠드 모드를 지원한다. 벽 거치 시에는 기본 제공하는 양면테이프나 나사로 거치대를 고정한 후 브로원 스탠드 바닥면의 홈 3곳을 맞춰 장착한다.

상단에는 5개의 버튼을 배치했다. ‘+’ 버튼은 짧게 누르면 다음 곡, 길게 누르면 볼륨을 높인다. ‘-’ 버튼은 짧게 누르면 이전 곡, 길게 누르면 볼륨을 낮춘다. 나머지 버튼은 각각 LED 모드 변경 및 조명 끄기, 전원 및 재생·일시정지, 블루투스·FM 전환 및 TWS 연결 기능을 담당한다. TWS란 브로원 두 대를 연결해 좌우 음향이 분리된 스테레오 사운드로 구성하는 기능이다. 뒷면에는 연결 단자가 자리한다. 단자는 USB 타입C, USB 타입A, 메모리카드 슬롯, AUX를 지원한다.

벽에 걸거나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 출처=더브로벽에 걸거나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 출처=더브로

전면 테두리에는 LED 조명을 배치했다. LED는 깜빡임, 흐름, 전환 등 7가지 모드를 지원해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연출을 선택할 수 있다. 음악을 듣지 않아도 감성 조명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일상의 어떤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것이 더브로의 설명이다.

브로원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지향한다. 더브로는 “선명한 고음부터 깊이 있는 저음까지 재생하며 낮은 볼륨에서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라며 “음악 감상은 물론 영상 시청과 일상 콘텐츠 소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한다.

두 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로 확장하는 TWS 기능을 지원한다 / 출처=더브로두 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로 확장하는 TWS 기능을 지원한다 / 출처=더브로

브로원의 사운드 출력은 10W다. 두 대의 브로원을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로 확장하는 TWS 기능을 이용하면 출력은 20W로 늘어나 보다 크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공간 규모와 사용 목적에 따라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브로원은 블루투스 5.4 버전을 지원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 환경을 제공하고, 영상 및 게임 재생 시 영상과 사운드가 맞지 않는 지연 현상도 최소화한다. 배터리도 내장해 실내는 물론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환경에서도 전원 연결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볼륨 및 LED 활성화 시 최대 3시간이다. 브로원 크기는 170x85x190mm이며, 색상은 화이트 한 가지다. 가격은 출시가 기준 3만 원 후반대다.

더브로 브로원 / 출처=더브로더브로 브로원 / 출처=더브로

브로원은 음악을 재생하는 스피커와 공간을 꾸미는 조명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한 공간조명 블루투스 스피커다. 배터리 재생 시간이 최대 3시간으로 짧고, 별도 리모컨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3만 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7가지 조명 모드, 다양한 연결 단자, 블루투스 5.4, TWS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또한 벽걸이와 스탠드 방식을 모두 지원해 공간 활용 자유도도 높다. 소리와 빛으로 일상 공간에 분위기를 더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m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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