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L인재개발원, 일본 IT 취업 과정에 CCNA 기반 네트워크 교육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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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L인재개발원 일본 취업 설명회 현장. [사진=JSL인재개발원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운영기관인 JSL인재개발원이 일본 IT 분야 취업 연수과정에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CCNA(Network) 교육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 일본 IT 취업 과정이 자바(Java) 등 개발 언어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이번 개편은 재택·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 IT 기업의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인력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정보통신 분야는 다른 산업군에 비해 원격근무 활용 비중이 높은 분야로, 기업들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네트워크 설계·구축·관리와 장애 대응 역량을 갖춘 IT 인재 확보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일본 내 IT 인력 부족 현상도 이러한 변화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IT 인력 수급 관련 조사에 따르면, 일본 IT 산업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직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술 표준과 명령어 기반 업무가 많아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인력에게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또한 기업별 절차서와 운영 매뉴얼을 기반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글로벌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직무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편 과정은 약 6개월간 800시간대 규모로 운영된다. 교육은 자바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JSP·서블릿, 스프링 부트 기반 AI 활용 개발 등 웹 개발 직무교육과 비즈니스 일본어 중심의 어학교육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기업 네트워크 운영 기초 및 CCNA 기반 네트워크 교육을 추가해 개발과 인프라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JSL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일본 기업에서는 개발자에게도 서버 환경과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 개편을 통해 IT개발직무 뿐 아니라 IT 서비스 운영 전반을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전에 위치한 JSL인재개발원은 2010년 설립 이후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일본 IT 분야 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해 왔다. 일본 현지 기업 취업을 목표로 IT 직무교육과 일본어 교육, 취업 컨설팅을 통합 운영하는 방식이다. 개편된 과정은 오는 9월 대전에서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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