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충북도-충북과학기술혁신원, 'AX 산업 혁신' 업무협약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난 25일(화)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SW 공급기업과 지역 수요기업 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 산업현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 소부장 산업의 AX 촉진, KOSA 소속 공급기업과 충북 수요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AI·SW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1만 5000여개 회원사가 보유한 검증된 AI·SW 솔루션과 전문역량을 충북 기업들과 연결해, 충북 지역이 대한민국 AX 산업의 대표 모델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협약은 충북의 산업현장에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KOSA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도내 기업들의 혁신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조준희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