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풀세트 접전…원주행 막차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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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풀세트 접전…원주행 막차 탔다

  • 안희찬
  • 입력 : 2026.06.08 16:44:28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3~5라운드 원주행 티켓을 거머쥔 KT 롤스터. <자료제공=라이엇게임즈>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3~5라운드 원주행 티켓을 거머쥔 KT 롤스터. <자료제공=라이엇게임즈>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를 풀세트 접전 ‘패패승승승’ 끝에 원주행 막차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1~2라운드에서 KT 롤스터가 생존하면서 3~5라운드가 열리는 강원도 원주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로 향한다고 8일 밝혔다.

원주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한진 브리온과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가 지난 6일과 7일 맞붙은 가운데 결국 KT롤스터가 원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라운드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한진 브리온을 3대0으로 완파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KT 롤스터에 패했다.

2라운드에 올라온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KT 롤스터는 2025년부터 이어온 ‘디플러스 기아 사냥꾼’다운 면모를 또다시 선보였다.

하지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KT 롤스터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초반 분위기를 내주면서 단숨에 벼랑 끝으로 몰렸다.

그러나 3세트 역전승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이 펜타킬을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분위기를 바꾼 KT 롤스터는 약 45분간 이어졌던 4세트에서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초반부터 난타전이 이어졌던 5세트에 장로 드래곤을 빼앗으며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한 KT 롤스터가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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