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초격차 링크업 AX 프로그램 2차…AI제조·콘텐츠·금융 혁신사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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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X SBA공동기획] IT동아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알립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6대 전략산업 및 12대 신산업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스타트업, 이들과 수요 기업이 동반 성장하며 성과를 만드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IT동아 차주경 기자] SBA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의 일환으로 ‘Link-Up (링크업)- 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2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초격차 12대 신산업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창업기업이 4대 도메인 가운데 제조, 콘텐츠, 금융 부문 수요기업과 협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모델을 만들도록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SBA는 AI로봇·AI자동차·AI선박·AI드론·AI팩토리 등 ‘제조 AI’ 5개 부문에서 창업기업 총 12개사를, ‘콘텐츠 AI’ 부문과 ‘금융 AI’ 부문에서 창업기업 각 3개사를 모집한다.

제조 AI 부문 AI 로봇의 수요기업은 4곳이다. HD현대삼호는 ‘AI 기반 대형 크레인 레일과 휠 변형 확인 비전 인식 로봇’을 과제로 제시했다. 호반건설은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 커뮤니티 시설과 공용 공간에서 활약할 생활지원 로봇 서비스’를 함께 연구할 창업기업을 찾는다.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알고리듬 고도화 로봇’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문 설비 정밀 진단을 위한 피지컬 AI 기반 로봇 비파괴 진단 설루션’을 각각 협업 과제로 공개했다.

AI 자동차 수요기업 아우모비오코리아주식회사(AUMOVIO)는 ‘AI 기반 차세대 자울주행 인지제어 기술 개발’, 그리고 ‘SDV 아키텍처 고도화를 위한 하드웨어 추상화 기반의 서비스 지향 차량 제어 네트워크 기술 실증’을 초격차 창업기업과 함께 한다.

HD현대삼호는 AI 선박 부문에도 수요기업으로 참가해 ‘대형 선박 예인선의 토잉 최적 위치 AI 지원 시스템’의 공동 연구 개발을 제안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도 AI 드론 부문에서 함께 할 유망 창업 기업을 찾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산 독자 AI RTK 항법 기술 기반 매핑 드론을 활용한 물관리 인프라·생태계 정밀 관리 체계 구축’과 ‘AI 드론 기반 댐 하류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원한다.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식재식물 및 병해충정보 수집’에 활용할 AI 드론 기술을 창업기업과 고도화한다.

AI 팩토리 수요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다. ‘막여과 기반 산업용수시설 AI 자율운영 시스템’과 ‘데이터 증강 기반 스마트(AI) 정수장 약품공정 정확도 향상 기술’을 초격차 창업기업과 함께 연구한다.

Link-Up (링크업)- 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2차) 모집 포스터 / 출처=SBALink-Up (링크업)- 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2차) 모집 포스터 / 출처=SBA

AI 콘텐츠 수요기업의 면면과 과제도 주목할 만하다. 수요기업 대교는 ‘Writing 진단 기반 LLM 자동 첨삭 및 약점 유형 콘텐츠 자동 생성 모델 고도화’를 제안했다. 한국잡월드는 ‘AI 기반 차세대 진로 설계 플랫폼 구축’을,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생성형 AI 기반 스토리텔링 식물해설 콘텐츠 생성 및 현장 실증’을 각각 내세웠다.

한국평가원은 AI 금융 부문에 수요기업으로 참가해 ‘경영현황 질의응답형 Text-to SQL 분석 AI 및 마케팅 제안 에이전트 구축’을 협업 주제로 공개했다. 중소기업은행은 ‘AI 기반 펀드 가입고객 대상 종합 자산관리 체계 구축’을, 주식회사 다날은 ‘광고 유입 데이터 기반 배너 광고 시스템 고도화 및 성과 공유형 인터랙티브 광고 설루션 개발’을 각각 제안했다.

Link-Up (링크업)- 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2차)에 참여하려는 창업기업은 6월 22일 1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반드시 창업기업의 대표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부문별 세부 과제마다 한 개 과제만 지원 가능하다. SBA는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7월 중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협업 자금, 네트워킹과 전문 기관 매칭 등 협업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수요기업은 창업기업과의 협업 전략을 만들고 실증 기반을 제공하는 등 PoC(개념 증명) 전반을 맡는다. 결과물의 공동 사업화와 후속 사업화, 상품화도 돕는다. 상품화된 성과의 도입이나 구매, 전략적 투자 등 창업기업의 본격 성장을 도울 지원도 수요기업의 몫이다.

SBA는 “제조와 콘텐츠, 금융 부문별 PoC 협업을 적극 이끌어 창업기업은 초격차 기술 실증과 판로 확보를, 수요기업은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등 성과를 각각 거두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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