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밀리 페어링' 국내 특허 등록

1 month ago 11

전자책·종이책·오디오북 넘나드는 끊김 없는 독서 지원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독서 형태와 포맷을 하나로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KT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독서 형태와 포맷을 하나로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 밀리의서재]KT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독서 형태와 포맷을 하나로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 밀리의서재]

밀리 페어링은 독서의 연속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상황이나 공간, 기기의 제약 없이 책 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구독자는 출퇴근길 운전 중에는 오디오북으로, 집에서는 전자책으로, 휴식 시간에는 종이책으로 전환하며 디바이스가 바뀌어도 자유롭게 독서를 계속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간 읽던 위치 자동 동기화 △종이책 바코드 인식으로 전자책 바로 열기 △차량·블루투스 오디오 연동 등 콘텐츠 포맷과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한다. 전자책, 종이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독서 포맷을 기술적으로 연동한 첫 사례다.

김선우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밀리 페어링은 전자책이나 오디오북 이용 중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전자책을 읽다가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오디오북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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