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통신으로 기온·강수량·습도 등 기상 요소 상시 관측·전송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국립생태원 환경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KT와 국립생태원 직원들이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고 측정 상황과 데이터를 태블릿 PC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KT]원동습지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KT가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을 습지 현장에 적용한 첫 사례다. KT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8월 기후 변화로 급감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생에너지(태양광)로 운영되는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저전력·원격 통신이 가능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주요 기상 요소를 상시 관측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축적된 기상 데이터는 국립생태원이 습지 생태 변화 분석과 습지생물다양성 관련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 설치로 원동습지에는 생태계 연구에 필요한 기상환경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KT는 국립생태원, 양산시와 협력해 생태계 교란종 제거, 보호종 서식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KT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후 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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