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과 컨소시엄…피지컬 AI '월드모델' 개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NC AI는 현대로템과 함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NC AI]해당 사업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무인 로봇을 유기적으로 통제하는 시뮬레이터와 모듈형 로봇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NC AI는 현대로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해당 사업에서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월드모델' 개발을 총괄한다.
월드모델은 로봇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법칙과 환경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학습 데이터로 만드는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이다. 무인 로봇이 실제 거친 전장이나 야지 등 현실 세계로 나왔을 때 물리적인 변수나 마찰로 오작동하는 '시뮬레이션-현실 격차'를 줄일 수 있다.
NC AI는 대규모 고정밀 3차원 가상 세계 구축 노하우와 자체 3D 생성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국방 지형, 상황 변화 등 로봇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의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급해 국방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현대로템과 함께 국가의 미래 안보를 책임질 국책과제에 참여해 매우 뜻깊다"며 "월드모델을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을 완벽히 연결하는 피지컬 AI 시뮬레이터를 제공해 국방 AX 가속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C AI는 현재 자사 AI 브랜드 '배키', '바르코'를 앞세워 다양한 산업군을 위한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배키 커머스'도 출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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