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이 입대를 하루 뒤 팬들에게 건넬 진심 어린 선물을 준비했다.
도영은 오는 9일, 두 곡이 담긴 싱글 'Promise'(프로미스)를 발매하며 잠시 공백에 앞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Promise'는 12월 9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를 비롯해 아이튠즈·애플뮤직·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같은 날 음반도 발매되며, 1일부터 온·오프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늦은 말(Promise)', 그리고 KISS OF LIFE 멤버 벨이 참여한 수록곡 'Whistle(휘슬)'까지 총 두 곡이 담겼다. 특히 도영이 그동안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정제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영은 최근 몇 년간 솔로 활동을 통해 한층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024년 첫 정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 2025년 두 번째 정규 앨범 'Soar'(소어)를 연이어 발표하며 청춘·성장·꿈이라는 서사를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또한 두 차례의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또 도영은 지난해 11월 '세계 어린이의 날(World Children's Day)'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도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도영은 12월 8일 입대해 대한민국 육군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7년 6월 7일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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