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 가세…민관 지원단 출범 본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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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2일 경기신보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글로벌 AI 허브 유치 추진 지원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2일 경기신보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글로벌 AI 허브 유치 추진 지원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를 위해 민관 지원단을 출범시켰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2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글로벌 AI 허브 유치 추진 지원단' 출범식을 열고 정부의 후보지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 기업·연구기관이 AI 연구와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국내 설립을 추진하는 국제협력 거점이다.

지원단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공공·민간 부문 공동단장을 맡고, 김선우 세종대학교 AI로봇학과 교수가 부단장으로 참여한다. 허브 유치전략을 자문하고 대외 유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련 실·국과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운영한다. 정부가 오는 14일 여는 입지 선정 공청회 결과를 검토해 세부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후 후보지 공모와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AI 허브는 국제기구와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로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와 시·군, 공공기관, 기업·연구기관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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