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모빌리티(Mate Mobility)는 지난 26일까지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경기위원 전용 카트를 공식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KPGA투어와 5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진 메이트모빌리티의 1인승 카트 ‘싱글(SINGLE)’은 올해 LIV골프 코리아를 비롯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세계 주요 투어 대회에 공식 공급되며 ‘K-골프 테크’의 새 역사를 열고 있다는 평가다.
싱글은 단순한 1인승 카트가 아닌 골프 코스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골프 EV(전기 모빌리티)다. 싱글은 경사, 잔디 상태 등 실제 코스 환경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AI 기반 주행 보정 시스템을 탑재해 어떤 코스에서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아울러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적용해 코스 관리 구역을 자동 인식함으로써 안전 운행과 필드컨디션 유지를 동시에 지원한다.
메이트모빌리티 관계자는“싱글은 골프 운영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주요 투어 현장에서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메이트모빌리티는 앞으로도 K-골프 테크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