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고성능 PC 구매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미라클전자가 선보인 클라우드 PC 스트리밍 서비스 ‘글로우스트림(Glowstream)’이 PC 본체 없이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노 PC(No PC)’ 모델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기존 PC방과 기업 환경에서는 하드디스크를 제거한 ‘노하드(No HDD)’ 방식이 주로 활용돼 왔으나, 유지보수 비용과 하드웨어 교체 부담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었다. 글로우스트림은 서버에 구축된 고사양 PC 환경을 네트워크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현장에 PC 본체를 두지 않고도 동일한 사용 환경을 구현하는 4세대 클라우드 PC 서비스다.
이용자는 전용 셋톱박스를 통해 화면과 입력만을 주고받으며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에 따라 현장 장비 관리가 단순화되고, 유지보수와 교체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글로우스트림은 PC방을 비롯해 모텔·호텔 객실용 PC 서비스, 기업 사무 환경, 관공서와 교육기관 등 다수의 단말을 운영·관리해야 하는 환경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클라우드 PC에 대한 지연과 끊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 스트리밍 기술과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일반 인터넷 환경에서도 고사양 게임과 그래픽 작업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반응 속도가 중요한 환경에서도 체감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금은 월 1만~2만원 수준으로, 고성능 서버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 서버는 주기적으로 최신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되며, 이용자는 별도의 장비 교체 비용 없이 최신 사양의 PC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미라클전자는 2026년 1월부터 기존 디럭스 단일 상품에 더해 스탠다드 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한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i5 CPU, RAM 16GB, RTX 2060 GPU 구성으로 월 1만원이며, 디럭스 요금제는 i5 CPU, RAM 32GB, RTX 5060 GPU 구성으로 월 2만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셋톱박스가 필요하며, 현금 구매(25만원, 부가세 별도) 또는 3년 계약 양도형 렌탈(월 1만원, 부가세 별도)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미라클전자 관계자는 “글로우스트림은 PC 구매와 업그레이드 부담을 줄인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서비스”라며 “합리적인 요금과 지속적인 서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노 PC 환경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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