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장초 대량 매도에 “개인의 단순 매각…경영권·실적과 무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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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장초 대량 매도에 “개인의 단순 매각…경영권·실적과 무관해”

  • 임영택
  • 입력 : 2026.04.08 09:58:32

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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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대표 강율빈)은 8일 개인주주의 대규모 주식 매도와 관련해 “이는 회사의 신사업이나 실적과는 무관한 단순 지분 매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넵튠은 장 초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한때 16% 이상 하락했다. 8일 오전 9시 44분 현재는 낙폭을 줄이며 2.68% 하락한 3552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에 넵튠은 공식 입장을 통해 회사 경영과는 무관한 매도임을 해명하는 모습이다.

넵튠은 “해당 주주는 회사의 경영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경영과는 무관한 위치에 있다”라며 “이번 매도는 회사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개인 주주의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자금 확보 차원으로 파악된다”라고 강조했다.

넵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 크래프톤에 인수된 이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실적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실제 넵튠은 보유한 애드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해 애드테크와 게임을 연계한 사업 모델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드테크 사업 글로벌 확장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 ▲신규 DSP(Demand Side Platform, 광고주 플랫폼) 구축이다. 이에 이달 내에 넵튠 인도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또 ‘우르르 수비대’와 ‘에르피스’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의 초기 흥행, ‘기어트럭’의 견조한 매출 성장, ‘이터널 리턴’의 ‘페르소나5 더 로열’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인한 매출 급증 등 성장세도 이어가는 상황이다.

넵튠은 게임사업의 흥행세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된 신작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 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주주의 개인적인 결정으로 발생한 일시적 물량 매도가 회사의 내재 가치나 미래 성장성 훼손으로 오인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회사의 사업 본질은 견고하며 앞으로도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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