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솔: 인챈트’, 또 모바일 MMORPG 시장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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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출격…이용자 권한 확대 ‘신권’ 시스템 눈길

 인챈트’

‘솔: 인챈트’

넷마블이 또 한 번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흥행작 탄생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작 ‘솔: 인챈트’가 주인공이다. ‘솔: 인챈트’는 이용자가 ‘신’처럼 강력한 권한을 발휘할 수 있는 ‘신권’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의 신작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4일 정오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솔: 인챈트’는 넷마블의 올해 네 번째 출시작이다. 올해 상반기 넷마블의 실적 강화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오는 15일 ‘몬길: 스타다이브’ 등 최근 신작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해외 출시작인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도 앞뒀다.

특히 ‘솔: 인챈트’는 독특한 운영 전략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자가 ‘신’이 되어 게임 내의 여러 사항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신권’ 시스템이다. 서버는 ‘신’, 월드는 ‘주신’, 전 서버는 ‘절신’ 등 이용자의 등급에 따라 게임 운영권의 일부를 부여받아 업데이트 스펙 결정, BM 해금, 콘텐츠 오픈, 채팅 금지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다.

이 중 전 서버 내 1명만 존재하는 ‘절대신’은 BM 선택권부터 서버 통합과 설정 리셋에 이르기까지 게임 디렉터에 준하는 최고 의사결정권을 갖는다고 한다. ‘절대신’이 업데이트를 거부하면 게임사도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실제 넷마블은 오는 24일 출시를 앞두고 서버 오픈 시간을 이용자의 투표로 결정했다. 첫 업데이트 클래스도 이용자들이 선택한 ‘힐러’로 정했다. 이용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게임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출시 버전에는 신화 등급 장비를 포함하지 않고 이후 업데이트 여부도 이용자의 선택에 따르기로 했다.

여기에 24시간 무접속 플레이, 스쿼드 모드, 거래소 등을 게임의 주요 기능을 별도 유료 상품 구매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 하반기 ‘뱀피르’ 등 모바일 기반 MMORPG 신작 2종을 모두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위 자리에 올리는 성과를 냈다. 두 게임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통해 지난해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모바일 MMORPG 장르 입지가 좁아지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히트작을 배출하는 모습이다. ‘솔: 인챈트’도 흥행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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