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노타 사무실 내 디바이스팜. 노타에서 AI 최적화를 했던 디바이스가 모여있다. ⓒ박종진기자노타가 1분기 수주액 1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 사업 성과가 주효했다. 노타 플랫폼 부문은 반도체·컴퓨팅 환경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솔루션 부문은 산업별 수요에 맞춘 공급을 늘리고 있다.
플랫폼 부문은 넷츠프레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넷츠프레소는 반도체 특성에 맞춰 AI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해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하도록 지원한다. 노타는 모바일·데이터센터·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환경으로 기술 공급 범위를 확대 중이다.
노타는 삼성전자, 퓨리오사AI에 잇따라 기술을 공급했다. 특히 Arm과 계약으로 노타 AI 최적화 기술이 Arm 기반 엣지·클라우드·데이터센터·자동차·로보틱스 등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활용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솔루션 부문도 특정 객체를 단순히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VLM 기반 추론으로 맥락을 해석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NVA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실시간 상황 이해는 물론 요약·보고까지 지원, 조선·지능형교통체계(ITS)·제조·미디어 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터보퀀트 사례에서 보듯 추론 효율과 메모리 최적화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지면서 노타 AI 최적화 기술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반도체·산업 환경에서 축적한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AI 최적화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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