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은 대구AI허브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창업 교육과정을 수료한 창업기업 4곳이 오는 22일 대구EXCO에서 개막하는 2025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AI허브는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다. AI와 SW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 혁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AI허브의 AI창업 교육과정 모습대구AI허브는 이번 'FIX 2025'에서 크림오프, 더호메디자인연구소, 원앤미디어, 플러싱 등 4개 기업에 전시회 부스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창업기업의 성과 확산과 판로 개척을 돕는 AI창업 교육과정 후속 연계프로그램의 하나다.
참여기업 가운데 크림오프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더호메디자인은 AI 감성 큐레이션 기반 패브릭 서비스, 원앤미디어는 유튜브 강의 영상 자동 생성 솔루션, 플러싱은 생성형 AI로 구현한 K-정원 디지털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AI허브 지역 창업기업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오는 22일 열리는 FIX 2025에는 창업과정에 참가한 기업 4곳을 지원한다.대구AI허브의 AI창업 교육과정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AI기술 이해와 사업모델 개발, 마케팅 구성 전략, 투자(IR) 유치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또 1박 2일 역량강화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연계, 해커톤 참가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수료기업들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지역 AI 창업 생태계 확산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혜진 경북대학교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교육과정을 통해 성장한 창업기업들이 시장성과 기술력을 직접 검증받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 진출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구가 AI 기반 창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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