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다시 원작 '카트라이더'…3년 만에 부활 예고

2 hours ago 2

'카트: 드리프트' 종료 1년 만에 신작 공개…출시 시점은 미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의 간판 게임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가 다시 달린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 이후 1년여 만에 새로운 카트라이더 IP가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을 원작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로 확정했다. 공식웹페이지도 오픈하고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넥슨]

넥슨은 원작 카트라이더의 추억과 경험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식 명칭을 계승하기로 결정했다. 카트라이더는 원작의 감성과 주행감,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랜 서비스를 거치며 복잡해진 원작의 로비 화면은 직관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으며, 기존 구조를 부분적으로 수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게임 전반의 흐름을 재정비하는 방향으로 접근 중이다. 64비트 전환, 다이렉트X 11 적용 등 클라이언트 환경도 현대화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카트라이더는 장기간 서비스되었던 게임인 만큼, UI 구성이 점차 복잡해지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 어렵거나 게임 플레이까지 도달하는 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며 "개발팀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홈 화면을 준비 중이며 오래된 구조를 단순히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흐름 전체를 다시 점검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지난해 6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를 공지하며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를 예고한 바 있다. 니트로스튜디오가 만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으로, 원작 카트라이더까지 종료하며 2023년 출시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새롭게 출시를 앞둔 카트라이더는 넥슨코리아가 자체 개발 중인 타이틀로, 구체적인 개발 리더십은 공개되지 않았다. 추후 구체적인 게임 정보와 함께 관련 정보도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전철을 밟지 않고 원작의 게임층을 그대로 유입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2004년 출시된 원작 카트라이더는 넥슨의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나오는 '다오'와 '배찌' 등을 내세운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