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 내년 4월 출시…신규 직업 ‘성기사’ 등장

‘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 내년 4월 출시…신규 직업 ‘성기사’ 등장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액션 RPG ‘디아블로4’의 두 번째 확장팩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가 내년 4월 28일 출시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간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를 통해 ‘증오의 군주’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아카라트의 육체를 차지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와 신규 직업 ‘성기사(팔라딘)’의 전투 장면이 담겼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성기사 및 성전사를 상징하는 기술인 ‘축복받은 망치’와 ‘축복받은 방패’를 시전하는 장면도 확인 가능하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 사전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날 시작되는 ‘디아블로4’의 신규 시즌 ‘신성한 개입’부터 ‘성기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성한 개입 시즌’은 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고위 악마 아즈모단이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로 등장하고 담금질과 명품화 기능 개편, 축성 기능 도입 등의 내용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