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LYn)이 전 남편 이수가 설립한 소속사를 떠난다.
10일 소속사 325E&C는 "긴 시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해 온 린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린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서로의 앞날을 지지하며 소중했던 음악적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린은 그간 단독 브랜드 콘서트 'HOME(홈)'을 매년 전석 매진시키며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해 왔다. 또한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OST 퀸'이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트로트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MBN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에 출연해 발라드를 넘어 트로트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내공을 보여줬다.
325E&C 측은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준 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린을 향해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빛날 아티스트 린을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린은 2014년 동료 가수 이수와 결혼해 2018년부터 이수의 소속사인 325E&C로 적을 옮겨 함께 활동해 왔다.
두 사람은 결혼 10주년을 맞아 첫 듀엣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음악적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보였으나, 2025년 8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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