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엔비디아 독점 견제로 AMD와 협업 제안··· 'AMD에 국산 NPU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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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남시현 기자] 27일,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 체결을 알렸다. 엔비디아는 1조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 브룩필드를 독점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약 4.5%의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젠슨 황 방한 당시 발표한 기가와트 급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장기적으로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국내 사업의 주요 파트너사가 된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현재도 전국 20여 곳에 GPU 상면에서 10만 장 수준의 GPU를 운용하며 AI 및 서버 인프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까지 55메가와트 규모의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을 시작한 뒤 2028년에 200메가와트로 규모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1기가와트로 사업 규모를 넓힌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유럽 등 시장에 주권 AI(소버린 AI)용 GPU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월 24일, 국내 주요 대기업 대표들과 미국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이 개최됐다 / 출처=엔비디아 한편 SK그룹은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차세대 메모리 전반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총 5000억 달러로 사업 규모를 확장한다. SK는 현재 2기가와트 규모의 AI 클라우드 구축 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며 엔비디아 GPU 구매와 메모리 반도체 판매라는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깐부회동’을 함께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역시 지난 25일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을 만났고, 지난 6월에는 LG전자, 두산그룹, 네이버 등도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팩토리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엔비디아와의 광범위한 협업, 장점 많지만 단점도 분명해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사업 전개는 양단이 분명하다. 긍정적 측면에서는 GPU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초대형 AI 인프라를 국내에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이 이를 운용함으로써 소버린 AI의 경쟁력과 규모를 모두 키울 수 있다. 엔비디아 역시 주요 메모리 제조사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관계를 가져감으로써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 대기업들 역시 엔비디아와 협력해 더 많은 사업 기회와 글로벌 진출, 기술 협력 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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