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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5명의 선수로 꾸려진 장애인 청소년 대표팀을 파견했다.
9일 장애인 체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장애인 탁구 및 장애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오천향(20), 장애인 탁구 남자 단식 소광남(23), 장애인 배드민턴 단식 김철웅(21), 장애인 수영 박경석(21)과 연광곤(12)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학생인 2013년 3월 4일생 연광곤은 지난해 열린 북한 국내대회 자유형 100m에서 46초의 기록을 냈다.
아시안유스패러게임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Asian Paralympic Committee)가 주최하는 청소년 장애인 종합국제대회로 만 12~24세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2009년 일본 도쿄에서 1회 대회가 열렸고, 이번 대회는 5회째다.
이번 대회엔 한국과 북한을 포함해 아시아 45개국 2천50명(선수 1천350명, 임원 700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총 9개 종목에 88명(선수단 46명, 임원 4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2월09일 15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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