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회 8득점 KIA 올러 난타…두산, 박준순 결승포로 4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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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5-0으로 달아나는 3점포 터뜨린 이재현 프로야구에서 선두권 3강이 나란히 승리하고,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1위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에서 벌어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12대 5로 대파했습니다. 1회 KIA 에이스 애덤 올러를 난타해 8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패를 갈랐습니다. 원아웃 1, 3루에서 최형우의 우선상 2루타와 르윈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얻은 뒤 이재현의 좌월 석 점 홈런으로 5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이후에도 다시 타석에 등장한 김지찬과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보탰습니다. 올러는 1회에만 13명의 타자에게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주고 8실점하고서 쓸쓸히 물러났습니다. KIA는 9대 0으로 뒤진 4회 해럴드 카스트로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만회하고 5회 하주석의 우중간 2루타와 카스트로의 땅볼을 묶어 2점을 추가해 9대 5로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투아웃 만루에서 한준수가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뒤 5회말 삼성에 2점을 내줘 백기를 들었습니다. 1번 타자 김지찬이 4안타를 치고 3득점에 2타점,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중심 타자 3명이 8안타 5타점을 합작해 파괴력에서 KIA를 압도했습니다. 두산은 인천에서 SSG 랜더스를 연장 10회에 2대 1로 따돌렸습니다. 두산 젊은 거포 박준순은 4번의 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 2개로 물러났다가 1대 1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 타자로 나와 SSG 구원 문승원을 상대로 좌월 결승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9회까지 안타 9개와 볼넷 5개를 얻고도 두 번의 병살타 등으로 1득점에 묶인 채 잔루 10개만 쏟아낸 두산의 답답함을 씻어낸 한 방이었습니다. SSG는 연장 10회말 주자를 3루까진 보냈지만, 두산 마무리 이영하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은 6이닝 8탈삼진 1실점,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는 6이닝 무실점으로 각각 역투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20안타를 몰아쳐 한화 이글스를 9대 3으로 제압하고 한화전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회초 나승엽과 노진혁이 한화 에이스 오언 화이트를 연속 2루타로 공략해 1점을 뽑았습니다. 이어진 원아웃 만루에서 손성빈이 2타점 중전 적시타, 황성빈이 우중간 안타를 연속으로 날려 4대 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4대 2로 쫓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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