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조원…전년 대비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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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같은 기간 9.5조원으로 전년비 17% 증가
애플 아이폰17 등 OLED 출하 확대에 4분기 실적 반등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9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2조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늘고,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이는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등 스마트폰용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 확대와 정보통신(IT)·전장(자동차 전자·전기 장비) 패널 판매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경기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경기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2025년 연간 누적 매출은 29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4% 늘었다.

4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은 중소형 OLED 사업이다. 애플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 17시리즈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공급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IT 기기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판매가 확대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경기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SDC) 2025년 4분기 실적 및 2026년 전망. 4분기 매출 9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을 기록하며 중소형 OLED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자료=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에도 중소형과 대형 OLED 양축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소형 부문에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신제품 적기 개발과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대형 부문에서는 퀀텀닷 OLED(QD-OLED)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TV·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2026년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거론된다.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은 통상 3~4분기에 플래그십 모델 중심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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